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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겠다.

 

 

○ C O N T E N T S

 

  1. 불국사

  2. 첨성대

  3. 동궁과 월지

  4. 경주 보문관광단지

  5.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6. 경주 양동마을

  7. 계림

  8. 문무대왕릉

  9. 경주 교촌마을

  10. 감은사지

 

1. 불국사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가볼만한곳 첫 번째, 토함산(745m)의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찬란한 신라의 불교문화의 핵심으로서 1,440년 전 신라 법흥왕 22년 어머니 뜻에 따라서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해서 세워졌고, 그후 신라 경덕왕(742-764) 당시 재상 김대성이 다시 지어서 절의 면모을 새롭게 하였다.

 

 

불국사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대략 3km 정도 올라가 보면 동양 제일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는 여래좌상의 본존불이 동해를 마주하고 바라보고 있는 유명한 석굴암이 있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1995년 해인사 장경판전과 종묘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가 되어서 국제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2. 첨성대

 

 

경주 가볼만한곳 두 번째, 신라 선덕여왕 당시 세워진 첨성대는 천문관측대로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유일한 석조 구조물이다. 24절기를 별을 통하여 측정을 하였으며 이 정(井)자석이 신라 자오선의 표준 역할을 하였고 동서남북의 방위 기준이 되었다. 현재 동북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보이지만 석조부분만은 원형을 그대로 간직을 하고 있는 매우 보기가 드문 유적으로, 국보 제31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서 그 가치가 높고, 당시의 높은 과학수준을 봐볼 수 있는 문화재이다.

 

3. 동궁과 월지

 

 

경주 가볼만한곳 세 번째,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를 하는 동궁으로 사용이 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혹은 귀한 손님을 맞을 때에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 임해전은 별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나 그 비중이 무척 컸던 것으로 보이고, 월지는 신라 원지(苑池)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을 주어서 어느 곳에서 바라봐도 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는 좁은 연못을 넓은 바다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고안을 한 것으로 신라인들의 예지가 돋보인다.

 

4.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 가볼만한곳 네 번째, 도시전체가 노천 박물관이라 불릴만큼 신라 천년의 영화가 고스란히 보존이 되어 있는 경주는 유네스코에서 지정을 한 세계적인 역사도시로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관광과 휴식을 겸해볼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이다. 경주보문단지는 경주시가지에서 동쪽으로 대략 10여㎞ 정도 떨어져 있는 명활산 옛성터에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보문관광단지는 전지역이 온천지구와 관광특구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도로와 전기, 통신 그리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컨벤션시티로의 육성, 보문관광단지와 연계를 한 감포관광단지의 개발을 추진을 하고 있는 등 국제적인 수준의 종합관광 휴양단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5.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 가볼만한곳 다섯 번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1998년에서부터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까지 전체 8회의 엑스포를 개최를 하며 누적관람객이 1,620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국보급 문화박람회이다. 특히 지난 2015년 8월21일부터 59일 동안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는 ICT첨단기술과 전통문화의 절묘한 접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 다양한 한류콘텐츠 그리고 풍성한 창작콘텐츠를 선보이며 실크로드라는 특별한 테마를 살려서 세계 최초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제대로 뽐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는 경주엑스포 상시개장을 통하여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영상 그리고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6. 경주 양동마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가볼만한곳 여섯 번째,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을 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마을로서, 여강 이씨와 월성 손 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또한 옛 명문대가의 영광스런 자취와 선조들의 삶이 배어져 있는 200년 이상이 된 고가 54호가 보존이 되어 있어서 조선 중기 이후의 다양하고 특색이 있는 우리나라 전통가옥 구조를 한눈에 봐볼 수 있다.

 

7. 계림

 

 

경주 가볼만한곳 일곱 번째,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고 하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왕성 가까이에 있는 신성한 숲으로서 신라 김씨 왕족 탄생지로 신성시되고 있고 지금도 계림엔 왕버들과 느티나무가 하늘을 가릴 듯하다. 대릉원과 계림 그리고 반월성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옆엔 봄이 오면 노란 유채꽃이 유적지의 운치를 더욱 깊게 해준다.

 

8. 문무대왕릉

 

 

경주 가볼만한곳 여덞 번째, 봉길리 앞바다에 육지로부터 200m쯤 떨어져 있는 바위섬이 하나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삼국통일을 이룩을 한 신라 문무왕(661-681)의 수중릉이다. 둘레 200m의 바위섬에 동서남북으로 십자 모양의 물길을 깎은 뒤, 가운데 작은 못처럼 파여 항을 이루고 있고, 이곳에 깊이 3.6m와 폭 2.85m 그리고 두께 0.9m의 큰돌을 물속 2m의 깊이에 놓아서 그 밑에 유골을 넣어둔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다.

 

9. 경주 교촌마을

 

 

경주 가볼만한곳 아홉 번째, 중요민속자료 제27호인 경주최씨고택,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제86-다호인 경주교동법주가 자리를 잡고 있는 교촌마을은 12대를 거쳐오는 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켰으며 학문에도 힘써 9대에 걸쳐서 진사(進士)를 배출을 한 경주 최부자의 얼이 서린 곳이다. 특히 최부자집에서 가훈처럼 내려져 온 원칙인,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않을 것과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 것과 과객(過客)을 후하게 대접할 것과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 것과 최씨 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이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을 것과 사방 백리 내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할 것이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떠올려보게끔 한다.

 

10. 감은사지

 

 

경주 가볼만한곳 열번째,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이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성취하고 난 뒤,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다 완성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자 아들인 신문왕이 그 뜻을 좇아서 즉위한 지 2년이 되던 해인 682년에 완성을 한 신라시대의 사찰이었다. 현재의 모습은 1979년부터 2년에 걸쳐서 전면 발굴조사를 실시해서 얻어진 자료를 통하여 창건 당시의 건물 기초대로 노출 정비를 한 것이고, 아울러 금당의 지하엔 바다용이 된 문무대왕의 휴식을 위한 상징적 공간을 마련을 한 특수 구조와 동쪽으로 통로를 만들었다고 하는 흔적도 밝혀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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