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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이섬유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비해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아직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고 이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프리바이오틱스가 부족하게 되면 소화불량이나 염증, 체중 증가 혹은 면역력 저하 등의 여러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자칫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를 할 수도 있다.

 

○ C O N T E N T S

 

  1. 소화기능,장 건강 개선

  2. 심장질환 위험감소

  3. 호르몬 균형

  4. 기분 조절

  5. 면역력 강화

  6. 염증완화

  7. 뼈 건강 증진

  8. 체중감량

 

1. 소화기능,장 건강 개선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첫 번째,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하여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사람이 섭취한 음식 중 소화가 잘 되지가 않은 섬유질을 이용하게 된다. 주로 프리바이오틱스 등의 난소화성 섬유질(indigestible fiber)을 대사해서 단쇄지방산을 생성을 하는데 이는 광범위한 이점을 자랑하는 화합물질이다. 이 화합물 가운데 뷰티르산(butyric acid)이라는 단쇄지방산은 장 내벽의 건강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신체의 전해질 수준을 조절함으로써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나 변비 등의 장내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평소 장내의 미생물군은 서로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는데, 이 조성에 변화가 생기면 염증성 장질환이나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발달을 할 수도 있다. 2012년 미국 영양학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가 된 보고서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더불어 장내 미생물군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설사나 크론병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그리고 새는장 증후군(leaky gut) 등을 치료를 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렇듯 주로 장건강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이다.

 

 

2. 심장질환 위험감소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두 번째,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주면 당화반응(glycation)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당화반응이란 포도당이 단백질이나 다른 분자와 결합함으로써 구조적 변이가 촉진되어서 기능이상을 유발하는 작용인데, 이는 활성산소를 증가를 시키고 염증을 유발을 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춤으로써 심장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의 섭취를 통하여 당화반응을 낮추는 것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장내의 미생물의 적절한 균형을 통하여 혈압조절을 담당을 하는 칼륨과 나트륨을 포함을 한 신체 전해질과 미네랄의 균형을 맞춰주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는 간접적으로 심장병을 예방을 함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

 

 

3. 호르몬 균형, 기분 조절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세 번째,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은 정서적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과 두뇌가 상호작용을 한다는 장뇌 연결축(gut-brain connection)에 관한 연구는 초기단계이기는 하나 불안이나 우울증이 장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기분이나 호르몬의 균형은 신체의 내부에 존재하는 박테리아군의 영향을 받는 것이라 알려져 있다. 음식을 섭취하면 장은 음식으로부터 영양소를 흡수를 하고 대사기능을 촉진하게 되는데, 이는 기분을 조절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를 시키는 신경전달호르몬을 촉진을 함에 있어서도 사용된다.

 

불안이나 두려움과 같은 기분장애를 유발을 하는 것은 신경 전달 물질의 올바르지 못한 작용이 원인일 수 있는데, 이는 장내의 박테리아의 균형이 무너져버린 것이 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미생물군의 균형이 깨져버리면 호르몬이나 면역 혹은 신경을 포함한 다른 생물학적인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치를 낮춰주고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포함해서 인간의 뇌에 중요한 신경 생물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의 한 연구에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해서 코티솔 분비와 정서적 반응에 대한 프리바이오틱스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지원자들은 3주 동안 매일 프리바이오틱스를 투여를 받았고 그 결과 코티솔 수준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였으며 이는 스트레스 관련장애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를 하는 것이었다.

 

 

4. 면역력 강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네 번째, 많은 연구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 식품을 섭취를 하면 장내 미생물의 구성에 상당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면역력을 향상을 시킴에 있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리바이오틱 효과는 장에서 특정의 암을 촉진하는 박테리아의 수치를 감소를 시켜줄 뿐 아니라 면역계의 생물학적인 지표와 활성도가 개선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의 보고서에 의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대변의 빈도와 일관성을 개선해주고 위장염과 알레르기 증상의 위험을 줄여주며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킨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는 잠재적 병원체와 유해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기 위하여 소화기관의 pH를 낮춰주고 영양분의 흡수율을 높여줌으로써 전체적인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이처럼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박테리아에 영양분을 제공함으로써 면역력을 향상시키기도 하는데, 이것은 바이러스의 감염이나 알레르기와 습진 그리고 장질환을 포함한 광범위한 이상상태에 대항함으로써 버틸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한다.

 

 

5. 염증 완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다섯 번째,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중 하나로 염증을 완화를 함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이 실험결과로 밝혀졌다. 염증은 심장질환을 포함한 여러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데, 실제로 프리바이오틱스와 섬유소를 많이 섭취를 해주는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더 건강하고 심혈관 질환에 관한 위험도도 낮은 경향이 있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는 비만 또는 제2형 당뇨병을 개선을 함에 있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2016년 우리나라 경희대 의과대학의 한 연구에선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대사장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를 봐보면 장내 미생물군은 체중이나 염증 활성과 인슐린 저항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제2형 당뇨병(T2DM) 또는 심혈관질환(CVD)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프리바이오틱스를 통해 유익한 미생물군을 촉진시킴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인슐린 신호를 조절을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에 있어 도움을 주기에 T2DM이나 CVD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6. 뼈 건강 증진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여섯 번째, 2007년 미국 영양학저널에 발표가 된 연구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는 마그네슘과 철 그리고 칼슘과 같은 미네랄의 체내흡수율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성분들은 뼈의 강도를 유지해주고 골절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8g의 프리바이오틱스는 체내의 칼슘 섭취률을 높였고 이는 골밀도의 증가를 촉진함으로써 뼈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체중 감량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일곱 번째, 인간과 동물연구를 통한 2012년 연구자료에 의하면 체중을 감량을 함에 있어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특정 프리바이오틱스는 에너지 항상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잠재적으로 체중감소에 유리한 영향을 미친다. 2002년 영국 영양저널에 발표가 된 동물연구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 음식은 포만감을 촉진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감소를 유도를 한다. 그리고 프리바이오틱스를 투여받은 동물은 그렐린(ghrelin) 호르몬을 적게 생성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그렐린은 공복호르몬으로 배고픔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기에 이 수치에 영향을 미쳐서 식욕조절을 할 수가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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